'70대' 남진
금도 활발한 체력의 비결은?

이러엠에서 체력의 비결 밝히다

남진이 70대인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는 체력의 비결에 대해서 두 가지를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에서 남진은 아무거나 잘 먹는 것, 그리고 젊어서 술을 못마셔서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오히려 그것이 내 건강엔 도움을 준 거 같다고 말했다.

20대때는 술 한 잔만 마셔도 바로 쓰러질 정도로 술이 안받는 체질이라 술자리가 괴로웠는데 오히려 건강의 한 요인이 돼준 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담배는 32년전에 끊었고 지금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 날은 예외적으로 30년만에 아침 라디오에 출연했다고.나훈아를 처음 만났을 때는 나훈아가 고등학생이었다며, 신비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은 못해서 안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같이 출연한 후배가수들에 대해서는 정동원은 같이 노래하고 예능을 해보니 어른스럽고 천재같다고 느낀다고 밝혔고, 김수찬에 대해서는 노래도 잘하지만 ‘웃김’의 재능도 특출하다고 칭찬했다.

'이숙영의 러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러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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