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빨간 벽돌 구빌라에 투자하라는 부동산 유튜버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빨간 벽돌 빌라 투자를 권하고 가계약금을 챙겨서 사라진 부동산 유튜버 오박사의 사기행각을 다뤘다.
3만 구독자를 거느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던 부동산 유튜버 오박사의 주종목은 30~40년 전에 지어진 빨간 벽돌 빌라였다. 그는 "오래된 빌라에 소액 투자하면 1년에 1억, 재개발이 되면 10억 이상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계약이 성사되면 오박사는 가계약금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요구했고 입금 이후에는 계약했던 빌라가 아닌 엉뚱한 빌라를 보여주고 거래가 취소된 피해자들과는 돌연 연락을 끊었다. 또한 오박사에게 이러한 행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1월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빨간 벽돌 빌라 투자를 권하고 가계약금을 챙겨서 사라진 부동산 유튜버 오박사의 사기행각을 다뤘다.
3만 구독자를 거느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던 부동산 유튜버 오박사의 주종목은 30~40년 전에 지어진 빨간 벽돌 빌라였다. 그는 "오래된 빌라에 소액 투자하면 1년에 1억, 재개발이 되면 10억 이상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계약이 성사되면 오박사는 가계약금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요구했고 입금 이후에는 계약했던 빌라가 아닌 엉뚱한 빌라를 보여주고 거래가 취소된 피해자들과는 돌연 연락을 끊었다. 또한 오박사에게 이러한 행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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