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김희철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과 임원희가 뉴질랜드에서 온 제이콥 커플을 관광가이드를 자처했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에서 유명한 게 "소와 감자, 그리고 김희철"이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자꾸만 막히는 영어에 김희철과 임원희는 답답해했다.
한편 김희철은 "내 놀라운 영어실력만큼 놀라운 이야기를 해 줄까?"라고 말했고 "나 대학때 관광영어통역학과를 전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원희는 "그냥 영문과도 아니고 관광영어..."라며 어이없어 했고 이후 휴게소에 들르고 싶어했던 김희철은 "휴게소가 영어로 뭐였더라?"고 궁금해했다.
핸드폰 통역 어플로 휴게소 표현을 알아낸 김희철은 휴게소에서 비건 제이콥 커플을 위해 옥수수와 통감자구이를 대접했고, 제이콥 커플은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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