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진행된 행사에 동반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외신에 포착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정재는 임 부회장은 허리에 손을 두르고 에바 차우 LA카운티 뮤지엄 이사,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2018년, 2019년에도 이 행사에 나란히 함께한 바 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7년째 교제하고 있다.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예술, 영화,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2011년부터 연례 행사로 개최돼왔으며, 아트+필름 갈라의 수익금은 라크마의 자체 큐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영화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재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병헌, 박해수와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등도 포토월에 섰다. 뿐만 아니라 배우 강동원, 정우성, 이민호,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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