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아빠를 떠나보낸 1학년 박한음 연습생에게 사과했다.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7일 방송될 2회 영상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12세에서 14세로 구성된 1학년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공개된 영상에서는 1학년 박한음 연습생이 ‘방과후 설렘’ 합격 통보를 받은 날 아빠와 이별을 하게 된 먹먹한 사연이 공개됐다. 박한음 연습생은 “연습하다가 힘들 때 아빠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누구나 부모를 떠나보내는 건 큰 일이야”라고 위로했다. 박한음 연습생은 전하며 “힘들긴 하지만 꼭 아이돌이 되겠다”며 아빠와의 마지막 약속을 되뇌었다.

이어 박한음 연습생의 입학식 무대가 짧게 공개, 담임 선생님으로 합류 한 아이키는 “한음한테 미안한 게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북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며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옥주현도 뜨거운 눈물을 쏟았고, 담임 선생님들의 눈물의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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