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영특한 아들 자랑에 나섰다.

강수정은 5일 자신의 SNS에 “좋아하는 동물을 뱀이라고.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계속 칭찬하셔서 기분 매우 좋아짐”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의 아들의 그림 일기장이 담겼다. 여기에는 꾹꾹 눌러쓴 아이의 글씨와 함께 뱀이 기어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담겼다. 무시무시한 이빨과 날카로운 눈매까지 현실적인 표현에 눈길이 쏠린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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