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사진=문화창고 제공)


'명품 발라드 그룹' 2am이 7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am은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의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2am이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건 2014년 발표한 'Let's Talk'의 타이틀곡 '나타나주라' 활동 이후 7년 만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완벽한 하모니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2am과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 낸 방시혁의 자작곡이다.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이를 향한 그리움을 주제로 옛 감성의 따듯한 멜로디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잘 가라니'는 2am을 제작한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는 순간의 복잡한 마음을 풀어 낸 가사와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특징이다.

2am은 컴백과 함께 가요계 발라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발매 4일째인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을 보유한 2am은 대표곡 2개를 추가하며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의 위엄을 입증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 장르로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감성과 보컬로 2am표 발라드를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2am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2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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