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집 가격 직접 부인
SNS로 "사실인 줄 알겠어요"
51세 타이틀에도 "아직 아냐"
SNS로 "사실인 줄 알겠어요"
51세 타이틀에도 "아직 아냐"
배우 고소영이 163억원으로 알려진 청담동 펜트하우스 가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 뜸. 이젠 165? 사실이 아닌 163"이라며 "이런 제목 이제 그만. 사실인 줄 알겠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165억 펜트하우스 거주 고소영'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또 '163억 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의 기사들을 모아 캡처한 뒤 "163 제목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날 고소영은 '51살 고소영'이라는 기사 제목에 대해서도 "저 아직 51세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의미 없는 숫자이지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주택 공시가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거주 중인 서울 청담동의 한 펜트하우스의 가격이 163억 원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많은 관심에 부담감을 느낀 고소영은 항간에 알려진 가격이 아니라고 직접 부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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