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투표 '케이돌(KDOL)'에서 15개월 연속 월간 1위와 '명예의 전당'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케이돌에 따르면 10월 31일 자정에 마감된 일간 순위에서 지민이 347만 1813개의 하트를 받아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10월 마지막 주(10월 25일 ~ 10월 31일) 주간 랭킹에서도 1583만 5426개의 하트로 1위에 올라 71주 1위라는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하고, 10월 한달간 1억 6667만 8178개의 하트를 받아 15개월 월간 랭킹 1위라는 대 기록을 연달아 세웠다.지민은 지난해 8월부터 2021년 10월 현재까지 전체 10억 1828만 8676개의 하트를 받아 2위와 과반 이상의 하트수를 보이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15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상황.
여기에 생일 부문에서도 최다 득표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부분을 싹쓸이했다.
지민은 국내외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지난 10월 13일 생일에 전 세계 아미(ARMY) 팬들로 부터 4억 9736만 6826표를 받으며 10월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높은 투표수로 '이달의 기적'에 선정됐다. 이날 지민은 압도적인 투표수를 기록하며 '최애돌' 최다득표왕에 올랐다.
역시 아이돌 인기 투표인 베스트 아이돌에서 지민은 생일 주간인 10월 둘째주(10월 11일 ~ 10월 17일)에 89만 7931표를 받아 1위에 오르며 상위 인기투표에서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글로벌 인기투표 'King of Kpop'에서도 1위에 올라 20201년, 2020년, 2019년 3년 연속으로 1위로 K팝의 왕좌를 지켰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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