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가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옷을 고수해 웃음을 안겼다.

11월 2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한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폐가하우스 담벼락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하고 일꾼들로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콕 집어 초대했다. 이를 모르던 하도권은 김동규에게 "너도 주인공이라고 해서 초대받았냐?"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그래도 일 시키기 전에 밥은 먹이고 시켜야지"라며 불고기를 준비하면서 음흉한 웃음을 띠었다. 해가 비치기 시작했고 산뜻한 민트색 남방을 걸치고 왔던 김동규는 땀을 뻘뻘 흘리다 남방을 벗었다. 이에 온주완과 하도권은 "아까 들어올 때 이쁜 모습 찍었으니깐 벗어될 것 같다"라고 했지만 김동규는 기어이 남방을 어깨에 둘러메며 "생애 첫 협찬 옷인데 안 입으면 서운해 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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