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이 연기경력 24년 내공의 즉홍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점심식사를 두고 추남선발대회 1위인 김선호의 지목에 따라 멤버들이 즉홍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호는 연정훈에게 "꼭 지켜줘야 해. 끊어서 가지 말고 한 번에 가자"라며 주문을 했고, 연정훈은 "이게 아닌데"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김선호의 연기 주문에 응했다.

김선호는 "애절하게 컷 갈 때까지 쭉 가자"라고 주문했고 연정훈은 금세 눈물을 보이며 "언년아아아아앙"이라며 목놓아 연기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감탄하며 "되게 짧은 시간에 눈물이 팍 맺히더라"라 감탄했다.

이어 연정훈은 언년아 버전 연기를 스타카토 버전, 바이브레이션 버전 등 김선호의 입맛에 맞게 바로바로 소화해내며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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