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상미가 아들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라면전쟁'으로 꾸며졌고 배우이자 감독인 추상미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이날 추상미는 11살 아들인 지명 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상미는 "결호낳고 5년 동안 아이가 안 생겨서 마흔에 애를 봤다. 그래서 아이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라며 육아 때문에 10년 간 연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추상미의 집밥 메뉴가 공개됐고 매운카레와 매운갈비찜 등 매운맛의 향연이였다. 추상미는 "저보다 아들이 매운 걸 좋아한다. 남편도 그렇고 시댁이 매운 걸 잘 먹는다"라며 매운맛 마니아같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추상미 부부는 아들 지명이를 위한 요리로 계란말이에 불닭볶음면을 넣은 '불꽃달걀말이'와 볶음밥에 불달걀장을 올린 '불화산볶음밥'을 만들었다.

지명이는 '불꽃달걀말이'에 대해 "그렇게 맵진 않은데 불맛볶음면과 계란이 잘 어우려져 부드럽다. 조합이 안 맞을 것 같은데 의외로 조합이 잘 맞는다. 단점은 불맛볶음면의 맛이 처음에 안 느껴지고 끝에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불화산볶음밥'에는 "장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맵고 잘 어울린다. 단점은 지명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다. 느끼하다"고 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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