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앞두고 미국 팬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ParkJiminUSA'는 음식, 물, 에너지 및 기후와 같은 전 세계의 즉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Resources)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에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미국 아동 학대 방지(Prevent Child Abuse America) 기부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장비, 의류 및 신발을 제공하여 스포츠 활동을 돕는 'goodsportsinc'과 가족을 위한 집을 짓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활동 하는 자선 단체 '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에도 기부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American Humane'에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도 전했다. 'American Humane'는 동물의 안전, 복지 및 웰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백년 이상 활동된 비영리 단체다.

앞서 지민의 미국 팬덤은 미국 아동 학대 방지(Prevent Child Abuse America) 단체와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수차례 기부 활동을 펼쳐 '짐메리카'(Jimin+America)의 인기와 광범위한 선한 연향력을 가늠케 하며 연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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