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보험사 광고 러브콜 들어오면 잘 할 것 같은 스타는?'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2일부터 이달 9일 까지 투표 웹서비스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한 '보험사 광고 러브콜 들어오면 잘 할 것 같은 스타는?'설문에서 총 투표수 22만 3801표 중 69.55%의 득표율인 15만 5650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의 매력으로는 '센스있는'가 92%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철두철미하다'가 3%'부드러운' 2%로 뒤를 이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8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8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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