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막내 아이 육아 일상을 전했다.
김성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깨물고 싶은 재하곰. 한번 더. 몇 번 할거니? 네버 엔딩 스토리. 3kg 정도밖에 차이 안 나는 재하를 번쩍 안고 돌아다니는 윤하 누나. 아이들은 다 자고 고요한 밤"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과 영상에는 남매가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누나인 윤하 양은 동생인 재하 군을 번쩍 안아주며 놀아주고 있다. 힘들 법도 한데 "무겁다"면서도 동생과 즐겁게 놀아주려는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아들과 놀아주는 김성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재하 군은 의자에 앉기 놀이가 즐거운 듯 계속해서 하길 원하고 김성은은 "한 번 더?"라고 말한다. 김성은의 다소 지친 듯한 목소리는 육아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어 웃음을 안긴다. 힘든 육아에 다이어트가 저절로 될 것만 같다.
1983년생인 김성은은 1살 연하의 축구선수 정조국과 2009년 결혼했으며, 2010년생 아들 태하, 2017년생 딸 윤하, 2020년생 아들 재하를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