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제 6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태국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6회 TTA'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 Let your TOP TEN ou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갓세븐은 88만 396표 중 44만 3399표를 얻어 50.4% 득표율로 태국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갓세븐의 태국 지역 1위는 6회 연속이다.

뱀뱀은 갓세븐을 대표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갓세븐의 뱀뱀이다. 갓세븐을 대표해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하러 왔다. '제 6회 텐아시아 톱텐 어워즈'에서 갓세븐이 올해도 태국 1위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트로피를 자랑한 뱀뱀은 "바로 이 상이다. 아쉽게도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하지 못하지만, 아가새(갓세븐 팬덤)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항상 한 마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뱀뱀은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고 저희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할테니 여러분도 갓세븐 응원하고 끝까지 사랑해주세요"라고 미소 지었다.

올해 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요한 갓세븐은 각자의 길을 선택하면서 "갓세븐의 해체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멤버들은 새로 튼 둥지에서 솔로 가수와 배우 등 본인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어비스로 이적한 갓세븐듸 뱀뱀은 지난 6월 솔로 앨범 '리본(riBBon)'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새 출발했다. '리본'은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해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솔로가수 뱀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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