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9월 3주차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20일부터 이번 26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38만 2830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27만2080포인트를 획득한 진해성, 3위는 26만9840포인트를 얻은 정동원이 뒤를 이었다.특히 임영웅은 지난 9월 3주차 위클리 투표에서도 141만 8410포인트 이상을 얻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등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팬클럽 '영웅시대'의 응원 열기도 뜨겁다.
임영웅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가창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첫 드라마 OST 곡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노래 탄생을 알렸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8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인기 투표에서 최초,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인기몰이 중이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2일 온택트로 개최되는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처음으로 참석,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민 트로트 가수’다운 진가를 발휘할 계획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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