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에 함박웃음
임예진 혼자 새초롬?
갑갑한 속마음 왜
임예진 혼자 새초롬?
갑갑한 속마음 왜
'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지현우, 왕빛나, 임예진의 3인 회동이 포착됐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가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현우(이영국 역), 왕빛나(장국희 역), 임예진(장미숙 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진다.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과 장국희(왕빛나 분)는 대학 동창이자 오랜 친구 사이로, 서로에 대한 각기 다른 감정을 지닌 인물들이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장국희의 언니로 이영국과도 친한 누나, 동생 사이를 자랑한다고.
앞서 이영국은 아내의 빈자리로 인한 슬픔을 장국희에게 토로했고, 제자 중에 괜찮은 친구를 입주가정교사로 추천해달라는 말을 남기는 등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장국희는 이영국을 그녀의 짝으로 염두에 둔 언니 장미숙의 말에 친구라고 못 박았지만 미묘한 반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6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 공간에 있는 이영국과 장국희 그리고 장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국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장국희는 한껏 흥이 오른 듯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영국과 장국희는 해맑은 얼굴을 띄는 반면 장미숙 혼자 새초롬한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장미숙은 옛날 생각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다가도 동생 장국희의 한마디에 답답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돋는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과 장국희는 그야말로 단짝 중의 단짝이다. 그러나 때로는 묘한 기류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관계를 헷갈리게 한다. 과연 이영국이 장국희의 언니 장미숙과 함께 회동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지, 세 사람의 즐거운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현우, 왕빛나, 임예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까닭은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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