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이다인
추석 인사 전해
"예쁜 하루하루 되시길"
추석 인사 전해
"예쁜 하루하루 되시길"
배우 이다인이 이승기와의 결별설이 제기된 이후 처음 근황을 알렸다.
이다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너무 예쁜 오늘 하늘처럼 예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림 같은 시내의 전경이 담겼다. 맑은 하늘과 구름 몇 점이 평화로운 가을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해당 게시물은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별설이 제기된 후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다. 이다인은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왜나하면 그건 네 인생이고, 너는 한 번 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는다.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이승기와 이다인의 사이가 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갖은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다인은 지난 5월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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