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관통하는 공연
'새로운 심수봉' 온다
응원의 노래 펼쳐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 사진 = KBS 제공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19일 본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심수봉이 시청자들에게 애정이 담뿍 담긴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심수봉이 KBS와 함께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언택트 공연이다.

이에 앞서 심수봉은 "KBS 단독 공연이 이뤄지게 돼 너무 기쁘고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에 늘 감사드린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풍성한 한가위만큼은 가족, 친지와 따뜻한 사랑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이 담긴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안방극장 1열에 직접 관람의 감동을 선사할 관전포인트 3개를 짚어본다.#1. '기성세대→MZ세대' 전 세대 아우르는 온 가족 공연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온 가족 공연을 선보인다. '백만송이 장미', '그 때 그 사람',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심수봉의 노래는 도입부만 들어도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오래도록 폭넓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스, 김종국, 박기영, 슈퍼키드 등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심수봉의 노래를 리메이크했고, 노래 제목이 여러 작품의 제목이 될 정도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7080 기성세대에서 1020 MZ세대까지 온 가족을 위한 환상적인 무대로 완성시킨 세대관통 귀호강 공연에 기대지수가 높아진다.

#2.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심수봉 새로운 무대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심수봉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아리랑' 등 방송에서 한 번도 무대로 선보인 적 없는 6개 히든곡의 최초 공개만으로도 본방사수의 이유는 충분하다. 과거 밴드 '논스톱'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이력을 살려 내공 충만한 드럼 연주를 선보이고 자신의 곡을 트렌디한 힙합 댄스로 재해석하는 등 스페셜한 퍼포먼스와 장르를 총망라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이에 올 한가위, 새로운 Pick으로 떠오를 심수봉의 히든트랙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저력 빛낸 전 국민 따뜻하게 감싸주는 응원의 노래

심수봉이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통해 전 국민에게 '지금껏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응원을 건네며 희망을 노래한다. 특히 이태헌 PD의 "이번 공연의 핵심은 우리 어머니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화사함"이라는 소감처럼 심수봉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자식들을 보듬고 키워낸 어머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마음이 담긴 무대로 셋리스트를 채웠다. 이에 심수봉이 매 위기마다 민족의 저력을 빛낸 전 국민에 전하는 응원의 노래가 먹먹한 울림과 감동을 일으키고, 이에 화답하는 1,000명 언택트 관객의 응원이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심수봉과 KBS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한가위 선물이다. 19일 오후 8시에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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