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착용한 공항 패션이 고가의 금액에도 세계 각국에서 품절 릴레이가 이어졌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등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방탄소년단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들을 공항 패션으로 각양각색 남다르게 소화하면서 글로벌 슈퍼 스타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루이비통 고유의 무늬가 컬러풀하게 발색된 셔츠와 카고 팬츠를 유니크한 세련미, 특유의 힙한 감성의 패션 소화력으로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정국은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외모에도 폭발하는 멋짐과 숨길 수 없는 극강의 눈부신 비주얼로 공항을 런웨이로 만드는 현실감 없는 자태를 자랑했다.정국이 이날 공황 패션으로 착용한 타이다이 셔츠와 카고 데님 팬츠, 백팩이 각각 공식 쇼핑몰의 17개 국가, 22개, 21개 국가에서 품절 되는 압도적 인기를 나타냈다.

이를 본 팬들은 "정국이가 입으니까 정말 힙하더라", "공항에서 런웨이 하는 모델 전정국", "뭘 입혀도 소화력이 남다르네 역시 트렌드세터", "정국 효과 대단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정국은 이날 출국길에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90도 폴더 인사로 예의 가득한 면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국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입은 루이비통 수트 재킷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6분 만에 전 사이즈가 품절됐고 최근에는 빌보드 매거진에서 입은 루이 비통 2700만원 밍크 그린 스웨터가 품절되는 등 막강한 '정국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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