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수영
'골프 선생님' 음문석, 이성경에게 전한 응원
이성경, 어린 '판자촌' 시절 떠올려
'골프 선생님' 음문석, 이성경에게 전한 응원
이성경, 어린 '판자촌' 시절 떠올려
배우 이성경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5일(수)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배우 음문석과 이성경이 기부금 사냥에 나선다.
'세리머니 클럽'에 찾아 온 음문석은 지난 몸풀기와 릴레이 기부 미션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한 아쉬움에 절친 지창욱에게 전화를 걸어 힘을 얻었다.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지창욱은 “문석이 형이 제 선생님 같은 사람이에요”라고 전했고 이에 민망해진 문석은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리기에 급급했다는 후문.
이성경 역시 자신을 골프의 세계에 입문시켜준 절친인 최수영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영은 "골프를 안 하기엔 성경의 키와 운동신경이 아까웠다"라며 이성경을 골프에 전도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수영은 문석을 ‘음 프로님’이라고 부르며 프로 골퍼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하이에나 김종국과 양세찬은 “오늘 많이 뒤처질 것 같다”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다. 지난 출연 당시 구력 대비 뛰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회장 박세리의 애제자에 등극했던 이성경이 이번엔 연이은 실수를 했다. 세리머니 적립에 적신호가 켜지자, 회장 박세리를 비롯한 회원들은 ‘막둥이 이성경 회원 구하기’ 특명에 나섰다는 후문.
한편, 이날 이성경은 '세리머니 클럽'에서 처음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태생이 '금수저'처럼 보이는 외모와 달리, 이성경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나면서 빚더미에 앉아 판자촌에 살기도 했다는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15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세리머니 클럽'은 내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으로 자리를 옮겨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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