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SNS 통해 근황 공개
딸 돌 준비 중인 일상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가 딸의 돌 준비에 돌입했다.

최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도 돌준맘에 진입했다. 사실 굉장히 이런 거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 준비도 다 건너뛰었다"고 밝혔다.또한 "다 귀찮아서 예물, 예단 이런 거 하나도 안 하고 드레스 셀렉도 한 번에 끝냈다"며 "온갖 선택지들 앞에서도 쿨하게 진행했는데, 우리 아기 첫 생일은 또 내 결혼식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소중하다"고 털어놓았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딸과 함께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이에 최희는 "아무튼 오늘 한복 피팅만 해 봤을 뿐인데, 벌써 돌 촬영이 두렵긴 하다"며 "아기 옷 한번 갈아입히는 게 여간 내공이 필요한 게 아니더라. 그래도 자기 예쁘게 입은 거 보고 좋아하는 인싸 복이는 뭔가 즐거워 보인다"고 알렸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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