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가 차세대 골프 여신다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는 골프 신동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송종국, 박연수의 딸 송지아와 임창정의 아들 임준성, 사강 딸 신소흔, 청소년 골퍼 1인자 오수민 등이 출격했다.

이날 김국진은 굳은살로 가득한 송지아의 손을 보고 놀랐다. 그는 "공 엄청 쳤구나"라며 골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흔적들을 언급했다.


김국진은 송지아에게 최고 스코어를 물었고, 송지아는 "시합에서 제일 잘 친 건 74타다. 작년부터 대회에 참가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수민은 "(송지아) 언니 완전 잘 친다"고 거들었다.

송지아와 신소흔은 골프만큼 대단한 춤 실력도 뽐냈다. 송지아는 아이돌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적이 있다는 송지아답게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신소흔도 송지아와 함께 화제의 '똥밟았네' 댄스로 호흡을 맞췄다.

골프 신동들은 '골프신'이라는 팀명으로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송지아는 첫 티샷에서 멋진 폼으로 감탄을 안겼지만 시작부터 벙커에 들어가 당황했다. 하지만 두 번째 샷에서 바로 만회했다.

임준성은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했다. 파워와 안정적인 퍼팅으로 극찬을 들은 임준성은 경기 후반 이글 버팅으로 박수를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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