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4' 탈출러들이 악당들의 습격 속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대탈출4' 지난 방송에서는 탈출러들이 비밀 안보 조직 SSA(Secret Security Association)에게 제3공업단지 안에 설치된 폭탄들을 해제해달라는 미션을 받았다. 자신들의 약을 팔아넘기기 위해 고의로 생화학 무기를 퍼뜨리려는 악당 백사회를 저지해야 하는 것.12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간신히 백사회의 포위망을 벗어난 탈출러들이 다시 쫓기게 되면서 한층 긴박하고 숨 막히는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김종민, 김동현, 신동, 피오는 계속해서 폭탄들을 찾고, 방 안에 갇힌 강호동과 유병재는 무전기를 통해 끊임없이 폭탄 해제법을 알려주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그러나 빠르게 줄어드는 제한 시간에 탈출러들의 마음은 점점 더 초조해지고 고난도의 해제 방법들이 머리를 싸매게 해 입을 바싹 마르게 한다. 자리를 떴던 백사회 악당들이 예고도 없이 들이닥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긴장감이 치솟는다.
방 안에 갇혀 다른 멤버들의 상황을 알 수 없던 강호동과 유병재는 한층 귀를 곤두세운다. 유병재는 "바깥에서 총 소리가 들렸다"며 위기 상황을 직감해 더욱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피오는 "끝났구나"라며 눈을 질끈 감는다. 이들의 탈출이 실패로 끝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대탈출4' 10회는 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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