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일본 OTT 플랫폼 U-NEXT(이하 유넥스트)와 어제(7일) 상호 협력 강화 및 CINE de RAMA(시네 드 라마) 콘텐츠의 일본 국내 독점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큐브엔터가 제작하는 CINE de RAMA (시네 드 라마)의 ‘그녀의 버킷리스트(김소혜·나인우 주연)’, ‘펌킨타임(이수민·신현승 주연)’, ‘러브 앤 위시’ 등 시리즈 전편을 유넥스트를 통해 일본 국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큐브엔터 안우형 대표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유넥스트를 통해 시네 드 라마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양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유넥스트 츠츠미 텐신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대표 기획사인 큐브엔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시네 드 라마의 일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ㅜ"일본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류 아시아 콘텐츠의 독점 작품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네 드 라마의 작품들을 비롯 큐브엔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고퀄리티의 엔터테인먼트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유넥스트는 SVOD 작품(영화, 드라마, 방송, 애니메이션, 도서 등)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일본 동영상 OTT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의 첫 번째 작품 ‘펌킨타임’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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