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집안일로 다투는 부부에게 이혼을 권유했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들은 아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싸움이 많아졌다고 털어놓는다. 가장 큰 트러블은 바로 집안일 때문. 남편은 퇴근하고 돌아오면 집안일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 있길 바라지만, 아내 역시 일을 하는데다가 집안일을 원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남편이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아내는 집안일을 하는 비율이 7:3이라고 폭로하는데, 반면 남편은 7:3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이수근은 두 사람을 보며 "이 둘은 절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고 평가하고, 서장훈은 "그럴 거면 헤어져!"라고 조언했다.

이후 부부는 반전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혼 직전까지 갔다 온 부부의 관계는 개선될 수 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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