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수산업자 루머 해명 후
'DP' 포스터에 엄지 이모티콘
힘든 시기에도 동료 배우 응원
'DP' 포스터에 엄지 이모티콘
힘든 시기에도 동료 배우 응원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에 휩싸였던 배우 정려원이 동료 배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때 아닌 루머로 곤혹을 치뤘음에도 주변을 살피는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려원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DP' 포스터를 게재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정려원는 절친 손담비와 함께 가짜 수산업자 김 씨에게서 고가의 물품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김 씨가 손담비의 팬이라며 접근해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정려원이 받았다던 외제 차량은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라고 했다.
뜻하지 않은 논란을 겪은 정려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다. 염려와 응원 감사하다"며 화병에 꽂힌 꽃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가짜 수산업자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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