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가 박정민과의 호흡에 만족해 했다.
1일 오전 11시 영화 '기적'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과 이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박정민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근했다. 처음부터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윤아는 "초반에 '준경'과 '라희'가 함께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투리라는 숙제가 공통적으로 있어서 그런지, 적응하는 시기도 같이 겪으면서 편하게 가깝게 지내며 촬영했다. 티키타카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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