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 ‘인트로 세렌디피티’, ‘약속’, ‘라이’ 4곡이 모두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20만 청취를 돌파했다.

31일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와 팬들을 위한 첫 자작곡인 ‘약속’이 샤잠에서 20만 청취를 넘었다.이로써 지민은 27만을 기록중인 ‘인트로:세렌디피티’, 30만 청취를 넘은 ‘필터’와 함께 솔로곡 4곡이 모두 샤잠에서 20만 청취를 넘은 최초이자 유일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었다.

이처럼 지민의 솔로곡들은 한 곡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검색되어 그 인기를 이어가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이'는 전 멤버들의 솔로곡이 동시에 공개됐던 2016년 윙즈앨범 수록곡 중 유일하게 20만 청취를 돌파, 홀로 10만을 넘은 곡으로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 4집에 수록된 ‘필터’ 역시 함께 공개됐던 모든 솔로곡들 가운데 유일하게 30만 청취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 파워는 샤잠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뮤직에서 피쳐링이나 참여곡을 제외한 순수한 솔로 5곡 만으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멤버로 한국 솔로 최초 신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노래다.

최근엔 전세계 114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 전세계 비사이드(B-side)곡과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9월 첫 주(9월 4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7위를 차지한 '필터'는 75주째 차트인으로 2020년 발매된 한국 노래 중 최장기간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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