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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특유의 귀엽고 깜찍하고 러블리한 이모티콘이 되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LOVE MYSELF Give-ticon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와 함께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LOVE MYSELF 캠페인을 하고 있고, 이 영상은 그 중에 LOVE MYSELF 캠페인의 메시지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스티커와 기브티콘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것.

진은 깔끔한 갈색머리와 별다른 악세사리 없이 연하늘색 후드티와 연한 색의 청바지를 입어 청순하면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진은 개인 촬영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뽀뽀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며 다양한 각도의 뽀뽀 포즈를 하는 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진은 촬영 중간에 "요새는 편안한 마음 이런 것도 유행하고, 손 키스 이런 것도 많이 써주시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고 나서 다양한 버전의 손키스를 하고, 또 "귀여운 포즈로 많이 찍었으니까 여러분들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라고 말한 후에, 손을 간절히 모아서 PLEASE라는 글자가 같이 새겨지면 딱일 듯한 러블리하고 깜찍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유닛별 촬영에서도 슈가와 어깨 동무를 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다가 나란히 서서 '쉿'하는 다소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포즈를 하기도 하고, 단체 촬영에서는 두 손을 모아 아미를 외치며, 첫 번째 기부티콘 촬영을 마무리했다.


진은 두 번째 기부티콘 촬영에서는 청량한 느낌의 블루 체크 셔츠와 심플한 청바지를 매치해 댄디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때로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때로는 힘 내세요라는 듯이 두 주먹을 불끈 쥐는 자세를 취하는 등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모티콘에 입혀질 글자가 떠오르는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진은 이어진 유닛 촬영에서는 촬영스태프의 '하나, 둘' 박자에 맞춰 슈가,뷔와 함께 어깨동무하여 좌우로 몸을 흔들며 즐겁게 촬영했고, 마지막 단체 촬영까지 매번 다른 표정과 자세로 화기애애하면서도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017년 10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연고지에 띄운 LOVE MYSELF 캠페인 비행선 티저를 시작으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캠페인은 2018년 1월 1차로 LOVE MYSELF 카카오 기브티콘
& 라인 기부스티커를 발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번 영상에서 촬영한 라인 기부스티커와 카카오 기브티콘의 수익금 또한 캠페인 펀드로 기부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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