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인터뷰와 무대를 모두 사로잡는 매력으로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페디아(Tokopedia) 12주년 기념 'WIB(Waktu Indonesia Belanja) TV쇼에 출연해 인터뷰와 'Butter'(버터) 무대를 선보였다.지민은 동안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흑발에 소매를 걷어올린 타탄 체크무늬 셔츠,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토코페디아 12주년을 맞아 고깔모자를 쓰고 어린아이같은 깜찍한 비주얼을 뽐낸 지민은 달콤 보이스의 '토코페디아' 로고 송과 사랑스러운 손하트, 게임중에도 시선을 압도하는 매혹적인 웨이브의 춤선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대형 버터와 팬케이크 모형으로 연출된 '버터'(Butter)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노래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유니크한 음색과 매끄러운 고음 보컬로 인니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을 확정하며 4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