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임세영이 역대 최고 매출 상품으로 아웃도어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전문 상업 방송인 쇼호스트 임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임세영은 초반에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뛰어넘는 상품을 만나기까지 고충을 털어놨다. 임세영은 "음식을 하면 키가 너무 컸고, 화장품에서는 너무 보이시하다고 했었다. 시대적 유행이 MP3여서 그걸로 20,30대를 버텼다"고 말했다.
또한 임세영은 자신의 호스트 시절 중 매출 최대를 찍었던 품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0년 전 가장 매출이 많았던 상품이 아웃도어였다. 1분당 1억 정도였다"라며 회상했다. 또한 그는 "정말 아예 이길 수가 없는 상대들이 있다. 아이유 씨 콘서트 하면 보셔야 하지 않냐. 나훈아 씨 콘서트 때도 (홈쇼핑을) 아무도 안 보시더라. 그럴 때는 그냥 남아계시는 분들 특별우대해드리는 마음으로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세호는 "혹시 연봉을 물어봐도 되냐"라며 넌지시 물었다. 이에 임세영은 "유명한 슈퍼 카 브랜드의 제일 싼 거. 그 정도가 제 연봉이다"라고 덤덤히 털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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