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서른, 아홉' 캐스팅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 役
'부부의 세계' 이후 2년만
사진제공=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이무생이 드라마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만난 동갑내기에서 어느덧 마흔을 함께 바라보는 서른아홉 세 친구의 평범하고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담는다.

극 중 이무생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한 거 없이 살아온 마흔두 살의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 역을 연기한다. 우연한 자리에서 마주한 정찬영(전미도 분)에게 첫눈에 반해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현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는 인물로, 자상하고 진중한 성격을 지녔다.그간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온 이무생. 매 작품 새로운 변신으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그이기에 이번에는 또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부부의 세계' 이후 약 2년 만에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 이무생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는바. 이번에도 '인생캐'의 탄생을 예고한 이무생의 모습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될 '서른, 아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른, 아홉'은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태환 등이 출연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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