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국내외 팬들이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또 나섰다.
지민의 국내 팬은 "터키의 산불이 어서 진압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민 이름으로 묘목 50그루 기부했다. 형제의 나라 터키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이라는 글로 기부에 동참하는 뜻을 알렸다.
또 다른 팬은 "윤기와 지민의 이름으로 묘목 16 (3+13)그루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한 기부를 했다. 터키의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되어 고통받는 동물들과 산림이 회복되길 바란다"라는 글로 묘목 기부와 'HAYTAP' 동물권 연맹에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이에 앞서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JIMIN DATA'와 'JIMIN UNITED'는 각각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와 산림, 동물 등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지민의 팬들은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K팝의 프론트맨이자 코리아 프론트맨인 지민(BTS)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선순환의 좋은 예로 훈훈한 감동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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