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학폭 피해 고백
SNS 통해 악플러 저격
"맛난 거 많이 먹고 갈게요"
SNS 통해 악플러 저격
"맛난 거 많이 먹고 갈게요"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학폭(학교폭력) 고백에 대한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유깻잎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학폭 당했다고 말하는 게 X소리라고 하는 사람은 학폭 가해자신가. 그 X소리 하는 사람은 제주도 와서 힐링 중인데 왈왈. 맛난 거 많이 먹고 갈게요"라고 반박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깻잎은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깻잎은 최근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 출연해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중학교 때 학폭을 당했다.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말하니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랬겠지'라고 하더라. 아빠도 똑같았다. 그 이후로 더 대화가 하기 싫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학폭이 내 문제에서 비롯된 건가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잘해준 것밖에 없었다. 할 말 있어도 참았는데 내가 바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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