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9억5000만뷰를 돌파했다. 또 다시 일주일 만에 1000만뷰를 추가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은 4일 기준 누적 조회수 9억5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7월 29일 해당 채널의 조회수가 9억4000만뷰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일주일 만에 1000만 뷰를 추가한 것이다. 이 추세가 계속 된다면 한 달여 이내 10억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현재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가운데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은 15개나 된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 무대, 공연 무대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도 독자적인 구독자 16만4000명 이상을 갖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임영웅은 오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후원, 기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방송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음원 차트를 비롯해 '눈빛이 선한 스타', '천사같은 외모를 가진 스타', '올여름 무더위 속 함께 바다보러 가고픈 가수', '누구보다 알차게 여름 휴가를 즐길것 같은 스타' 등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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