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이자 배우 이완의 아내 이보미가 올림픽 여자골프 해설위원을 맡은 근황을 전했다.
이보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sbs에서 올림픽 여자골프 해설을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멋진 샷들을 중계방송으로 봐주세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이보미는 SBS 해설위원 유니폼을 입고 녹화 스튜디오에 있다. 머리를 단정하게 넘기고 세련되게 메이크업을 하며 방송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단아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인형 미모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재열 해설위원, 최기환 캐스터도 보인다. 현직 프로골퍼인 만큼 전문적이면서도 재치있는 해설이 기대된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과 2년 열애 후 2019년 결혼했다.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뒀으며,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에 SBS 해설위원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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