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라디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노랫말이 출제됐다.

2일 밤 방송된 KBS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우리말 라디오'코너에 팔방미인 박소현 아나운서가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신청곡에 들어가는 가사를 문제로 출제했다.

이날 신청곡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가사 '이슬처럼 OOOO 그대 고운 두 눈이'에 중에 빈칸에 맞는 가사를 적는 문제가 나왔다.

'광채가 찬란하다'라는 뜻을 지닌 이 말에 두 명의 출연자는 '찬란하다' '눈부시다'를 적었고 또 다른 두 명의 출연자는 '영롱하다'를 적었다. 정답은 '영롱하다'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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