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오랜만에 남편과의 데이트에 기쁨을 드러냈다.

하원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대체 이게 얼마만에 데이트냐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한 쇼핑몰의 명품브랜드 C사의 매장 앞을 지나는 모습. 하원미는 음료를 마시고 있고 추신수는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다. 하원미가 셀카 요청을 했는지 추신수가 걸어가다 고개를 막 든 듯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추신수는 최근 왼쪽 팔꿈치 및 어깨 치료를 위해 2주간 일정으로 미국으로 향했다. 이에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약 5개월 만에 재회해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오랜만에 함께 일상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이 즐겁고 애틋해 보인다.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추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다 SSG랜더스와 계약하면서 지난 2월 입국했다가 치료를 위해 잠시 미국에 갔다. 아내 하원미를 비롯해 가족들은 텍사스에 머물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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