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입성 축하드린다"
"안테나 세우고 더 가열차게"
"안테나 사겠다"던 유재석 공개
"안테나 세우고 더 가열차게"
"안테나 사겠다"던 유재석 공개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유재석의 안테나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제작진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면뭐하니?'의 소중한 본캐 유재석님의 새로운 둥지 인수, 아니 입성을 축하드린다"며 "안테나 세우고 더 가열차게 웃겨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서 안테나를 언급한 장면이 담겼다.당시 유재석은 "유수의 대형기획사"라며 SM, JYP를 언급했다. 이에 정재형은 자신의 소속사 "안테나"라고 은근슬쩍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안테나는 XX마켓에 나오면 살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내심 (인수를) 바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사장님도 내가 잘 아는 분"이라며 "그 양반도 속이 좁아서 꽁해있다. 싹쓰리 1위하고 연락이 없다. 내가 이럴 때 품어야 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가수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안테나는 지난 14일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유재석도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안테나는 유희열,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놀면뭐하니?>의 소중한 본캐 유재석님의
새로운 둥지 인수..아니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안테나_세우고#더_가열차게#웃겨보아요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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