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뮤직 조회수 TOP2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뮤직 조회수 TOP2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한번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다. 7일 한국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7일 동안 국내 유튜브에서 2번째로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최근 7일간 그의 유튜브 뮤직 재생수는 약 1150만뷰을 기록했다.
유튜브 뮤직 차트에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그룹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임영웅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내 가수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자리한 ‘영웅시대’가 버티고 있기 때문. 이처럼 임영웅은 소외 장르였던 트로트를 한국 음악계의 중심으로 돌려 놓고 있다.한편,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누적 조회 수는 9억만 뷰를 돌파했다.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해당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이 무려 14개로 확인된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5만이 넘는다.
내달 8일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이다.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 서울,경기(1.6.7지부)에서는 올림픽공원 버스정류장에 “데뷔5주년 축하합니다, 임영웅 평생가자, 임영웅 우리만 믿고가, 임영웅 끝까지 간다”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와 사진으로 대형광고를 진행 중이다. 그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이벤트가 열릴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그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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