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루이비통 컬렉션' 에서 환상적 톱 모델 포스로 '황금 막내'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줘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루이비통은 SNS를 통해 앰배서더로 협력한 방탄소년단이 출현하는 'Virgil Abloh'(버질 아블로)의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서울 영상을 선보였다.이 중 멤버 정국은 엘레베이터 신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자아냈다.
블랙 재킷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정국은 차갑고 도회적인 배경을 완벽히 살린 무표정의 '차도남'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정국은 중후하고 근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고 프로 다운 시선 처리해 감각적이고 풍성한 분위기를 내뿜었다는 평가.
이를 본 팬들은 "이거 영화 포스터나 스틸컷 아닐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당일 정국의 루이비통 컬렉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정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72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는 폭발적 인기를 보여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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