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가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는 지난 25일 제주시 도련동 홍익영아원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세탁기 1대와 제습기 2대, 식기살균건조기 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영웅시대 제주’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구좌읍에서 운영한 ‘사랑의 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제주’ 관계자는 "가수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며 성공한 후에도 어려운 이들을 돕는 임영웅의 마음을 팬들도 이어나가려 한다"며 "이번 기부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홍익영아원 원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은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업로드된다. 해당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4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4000만 뷰가 넘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뿐만 아니라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Shorts’는 13만 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행진 중이다. 최근 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억 6000만뷰를 달성했다. 이같은 기세라면 올해 안에 10억 뷰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미스터트롯’ TOP6가 출연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많은 사랑 속에 성장하고 있는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훈훈한 기부 문화와 더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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