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그린 팬미팅 스케치 포토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2021 MUSTER 소우주 포토 스케치를' 공개했다.

뷔는 지난 13일 부터 이틀간 열린 소우주 팬미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흰색 상,하의에 노란색 나염의 로브를 매치한 사진에서는 뷔의 매력적인 외모가 돋보인다. 뷔

슈가의 믹스테이프 수록곡인 ‘대취타’ 무대를 최초로 펼쳤졌고, 뷔는 ‘MC 자두’라는 별명처럼열정적인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뷔는 당시 풍성한 수염을 붙이고 잡혀와 포승줄에 묶여 있는 죄인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일명 ‘태취타’(태형 + 대취타)로 불리우며 ‘밈’(Meme)이 형성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뷔는 붉은색 렌즈 하나가 빠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빨간색 트레이닝 팬츠에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 검정 재킷을 매치한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었지만 얼굴로 모든 것을 이겨내며 멋스러움을 뽐냈다.

사랑스러운 푸들 헤어 스타일에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는 뷔의 사진은 가장 인간 ‘김태형’과 닮은 모습으로, 팬들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빛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듯하다.

팬들은 “태형이는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내 개그맨”, “코믹한 캐릭터도 멋져보이는 마법, 뷔 이즈 뭔들”, “태형이는 피지컬도 대박”, “우리집 강아지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