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 '강철부대'의 특별 MC로 변신해 '리얼 특수부대 대격돌’의 경험자다운 예리함을 뽐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4강 토너먼트 2라운드인 ‘최전방 보급작전’의 승리 부대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UDT(해군특수전전단)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707(제707특수임무단)과 SSU(해난구조전대) 간 결승 진출 기회를 두고 4강 토너먼트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된다. 특히 해당 미션은 1000kg에 육박하는 보급품을 실은 군용 트럭을 활용, 고도의 체력과 극강의 정신력이 요구된다고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지난주 탈락의 아쉬움과 함께 뜨거운 전우애를 선사했던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박군)가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그는 결승 진출 불발 후의 솔직한 심경을 전하는가 하면 특별 MC로 전략분석팀에 합류해 군 15년 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빌드업에 힘을 보탠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본격적인 격돌에 앞서 707과 SSU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707은 이전 미션에서 무패 신화를 이룩하며 부대의 위용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투지를 불태운다고. 여기에 707 이진봉이 여유로운 미소를 장착한 채 SSU와의 경쟁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다고 해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여러 번의 데스매치에서 부활한 SSU는 '대테러 구출작전' 당시 707에게 패배한 경험을 복기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고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과연 707과 SSU 중 마지막 기회를 붙잡을 부대는 어디가 될지, '최전방 보급작전'의 스케일은 어느 정도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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