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0만
2020년 최고 흥행 외화 '테넷' 넘었다
200만 '소울'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
올해 박스오피스 1위 '눈앞'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박스오피스 1위도 넘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6일 오전 8시 55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인 '테넷'의 200만 808명 기록을 넘은 것은 물론, 2021년 박스오피스 기록 중 최단 흥행 기록이다. 특히 '소울'의 200만 명 돌파 속도인 개봉 54일째의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파죽지세 흥행 속도는 조만간 '소울'의 현재 최종 관객수인 204만 명은 물론, 2021년 박스오피스 1위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07만 명도 곧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장가를 다시 코로나 이전의 뜨거운 관람 열기로 이끌며 흥행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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