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이욱, 5일 결혼
가족 구성원으로 소규모 진행
축가는 김태우와 2F
가수 벤. /텐아시아DB


가수 벤이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벤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입을 뗐다.또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아쉽게도 많은 분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5일 결혼한다. 가족 친지만 모여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많은 분을 초청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할 예정이다. 많은 축하 바란다"며 "코로나 시국이라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벤 인스타그램


한편 벤은 2019년 9월 이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과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벤과 이욱은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하던 중 뒤늦게 결실을 보게 됐다.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솔로로 전향한 이후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4일에는 '여자이니까'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다음은 벤 인스타그램 전문이다.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네요 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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