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셀럽 흉내?
'자기애 넘치는 SNS
냉정한 팩트 폭격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제공

셀럽이 꿈인 10대 청소년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5회에서는 10대의 두 친구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친구는 자신의 10년 지기가 힙합을 시작하면서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폭로한다. 친구가 제보한 의뢰인의 SNS에는 남다른 스웨그가 담긴 사진을 비롯해 자기애 넘치는 멘트들로 가득하다고. SNS를 본 보살들은 예비 셀럽인 의뢰인을 귀여워하면서도 아낌없이 조언에 나서고, 이어 의뢰인은 혼자서 갈고 닦았던 랩 실력까지 선보이는데, 함께 온 친구는 서장훈보다 더 냉정하게 팩트 폭격을 가해 점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보살들의 냉정한 조언도 빛을 발한다. 서장훈은 "우리 이렇게 약속해보자"라며 의뢰인을 회유하고, 부모님까지 설득할 수 있는 훌륭한 계획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꿈 많은 청소년인 의뢰인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 보살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15회는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