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친구 사이?
김승수, 비장의 메뉴
절친들의 '팩트 폭격'
김승수, 비장의 메뉴
절친들의 '팩트 폭격'
'편스토랑' 김승수가 20년 지기 양정아와 윤해영을 초대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먹티스트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에 이어 신입 편셰프로 합류한 중년의 박보검 김승수까지. 누가 어떤 메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선 '편스토랑' 방송에서 김승수는 놀라운 요리 실력과 함께 초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반백살의 완소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집에 소줏고리까지 보유한 남다른 애주가 면모를 공개해 '김승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그런 김승수가 이번에는 20년 지기 절친 양정아와 윤해영을 집으로 초대한다. 김승수는 특별한 여사친들을 위해 호프집에서나 볼 수 있는 생맥주 기계까지 준비한다고. 앞선 방송에서 김승수는 1997년도에 대학교 앞 호프집을 운영했던 사장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런 김승수가 특별히 1997년도 추억의 호프집을 재연하기로 한 것.
김승수는 보기만 해도 입에 군침이 고이는 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과 골뱅이 소면, 양배추 샐러드 등 추억의 호프집 메뉴들을 뚝딱 만들어 내 탄성을 유발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1997년 김승수에게 최고의 매출을 선사한 초특급 비법까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김승수를 향한 20년 지기 절친들과의 솔직 토크도 쏟아질 예정. 윤해영은 "얼마나 부를 여자가 없었으면 우리를 불렀겠냐"라며 김승수에게 애정 어린 타박을 한다고. 반면 양정아는 "같이 먹을 사람 있으면 좋을 거 같지 않아?", "어머니가 (요리 잘하는 아들 보면) 정말 예뻐하시겠다"라며 김승수의 요리에 애정 어린 칭찬을 쏟아낸다고 한다.
그런데 여사친 양정아의 칭찬에 유독 신경 쓰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영자다. 앞선 방송에서 김승수는 이영자와 뜻밖의 알콩달콩 케미를 선사했다. 특히 김승수가 배대면 인사 중 넘어질 뻔한 이영자를 안아버린 명장명은 방송 이후로도 지금까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날 역시 이영자는 김승수 VCR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양정아와 김승수의 친근한 모습을 보며 "양보해라. 양정아"라고 외쳤다는 후문. 이영자가 양정아를 견제한 이유는 무엇일지, 김승수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절대 동안 김승수와 20년 지기 절친 양정아, 윤해영. 세 사람이 함께하는 1997년 추억의 호프집 즐기기는 2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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